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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 혹
등록일 2013-09-25 조회 2256

53세 남성이고 외국에서 이민 생활중입니다.

몇개월 전부터 목이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최근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갑상선 끝에
3cm 크기의 혹이 있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악성은 아니고 왼쪽 갑상선도 함께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네요. 수술외에 방법이 없냐니까 없답니다.
같이 운동하는 멤버중에 한분도 거의 비슷한 증상으로 이달 16일 수술을 받았는데 뭐가 잘못 됐는지 성대결절이 와서 소리가 안나오네요 그래서 재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니 왠지 여기서 수술받으려니 불안하네요.

혹시 한국에서는 수술외에 약물 치료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결절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에 생기는 혹은 95%이상 양성인 결절이며 놔두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양성결절이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결절의 크기가 작으면(5미리미터 이하) 암이든 결절이든 무관하게 조직검사할 필요도 없이 다만 주기적으로 크기만 관찰하면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너무 커서 외관상의 문제가 된다면 수술을 권하지만, 문제는 결절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갑상선을 반절재 하게되므로
후에 남아있는 갑상선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호르몬제를 복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암이나 결절 등 모든 종양은 유전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그리고 우리 몸의 중요한 시스템의 기능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내분비, 면역, 해독, 신경, 항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암이나 결절을 증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찾아서 제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치료를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수정해 나가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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