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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 문의드립니다.
등록일 2013-08-21 조회 1922

33세 남성입니다.

2012년 초부터 갑상선항진증으로 약을 복용했고

2013년 3월까지 초음파상 결절은 없었습니다. 

2013년 7월경 종합검진시 3월에 없던 결절이 여러개 생겼으며(약 5개)

그중 일부는 저에코에 불확정결절의증을 받아 6개월 후 추적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최대 크기 4mm.

기존 갑상선항진증은 호전되어 남아있긴하지만 약복용 없이 3개월뒤 다시 검사하라고합니다.

 

걱정되는건

젊은남자이고, (젊은남자는 결절이 잘 생기지 않고 남자가 결절 발견시 예후가 좋지 않다고 들음)

갑상선항진증을 앓고 있고 (항진증과 결절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하지만 갑상선질환 병력이 있어 걱정 됨)

불과 몇개월전에 없던 결절이 생겼음(갑작스레 커진 결절은 좋지 않다고 들었음)

저에코에 불확정결절(암일 확률이 조금 높아짐)

 

이러한 이유로 걱정이 많이 되는데

종합검진센타에서는 결절 크기가 4~3mm로 작아서 추적관찰하라는것 같은데

 

1. 저같은 경우 미세침 검사를 해봐야 할까여?

2. 결절 크기가 작은데 검사가 가능하긴 하는건가여?

3. 가능하다면 검사는 갑상선전문병원이 좋을까여? 종합병원이 좋을까여?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결절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에 생기는 혹은 95%이상 양성인 결절이며 놔두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양성결절이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결절의 크기가 작으면(5미리미터 이하) 암이든 결절이든 무관하게 조직검사할 필요도 없이 다만 주기적으로 크기만 관찰하면 됩니다.
4센티 크기는 조금 큰 편이라 외관상 문제나 통증, 이물감이 있으면 수술을 권하나 그렇지 않으면 수술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암이나 결절 등 모든 종양은 유전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그리고 우리 몸의 중요한 시스템의 기능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내분비, 면역, 해독, 신경, 항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암이나 결절을 증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찾아서 제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치료를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수정해 나가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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