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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항진증으로 바뀔수도 있나요?
등록일 2013-08-23 조회 2114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을 6개월 정도 복용하고 있는데요  요즘  땀을 너무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음을 느낍니다. 여름이지만 이렇게 더워서 힘들어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하기 시작하면 한참 증상이 나타나고 잠을 잘 못 잘때가 있어요. 폐경기 증상인지 아님 갑상선 저하증이 항진증으로 바뀐 건지 궁금합니다. 체중이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TSH수치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부분 약을 평생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약을 안 먹을 정도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저하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저하증은 갑성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긴 병이지만 원인은 대부분 면역이상에 의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족한 호르몬을 호르몬제제로 보충시켜줄 수 있지만 원인이 되는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재발되고 증상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양약에 의존하여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내 몸은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점점 잃게 됩니다.그래서 많은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평생 양약을 끊지 못하는 것입니다.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신지로이드를 복용할 필요도 없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하시모토는 저하증, 항진증 둘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항체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한 증상 또한 호전되지 않을 것입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저하증과 증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저하증의 근본치료는 면역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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