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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항진증약 복용후 TSH수치 증가
등록일 2013-08-23 조회 2282

갑상선항진증환자로 메티마졸5mg 반알 복용중인데

얼마전 혈액검사상 T3,T4는 정상수치인데, TSH가 5.2로 증가했다고합니다.

검사한 병원에 의사는 메티마졸을 그대로 유지하며 추후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TSH수치가 높으면 저하증이라 약을 중지해야하는거 아닌가여?

제가 검사후 외국에 나와있어 검사를 주기적으로 자주 못할꺼 같은데, 약을 계속 복용하다 저하증에 빠지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과도한 것이지만 사실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면역이상으로 자가면역항체가 생겨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며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만드는 것이죠.
증상또한 저하증, 항진증 둘 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티마졸, 안티로이드 등으로 과도한 호르몬을 줄여주고, 갑상선호르몬의 수치를 일시적으로 정상화시킬 수 있지만 면역이상이 계속되는 한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고 재발합니다.

평생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면역항체의 작용으로 항진증이 생긴 것으로 근본치료가 되려면 면역항체가 조절되어야 합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항진증과 증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항진증의 근본치료는 면역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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