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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자가항체

등록일

2013-01-03

조회

2492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먹은지 4년넘었어요
몇개월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알맹이가 만져져서 병원 방문 후 조직검사 3번 했고

3번모두 세포부족으로 나왔어요

특별한 이상 없을시 지켜보자 하셨고
최근 또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병원에 다녀왔고
초음파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갑상선과 혈관이
비대해졌고 파괴 되었다고 하셨어요

피검사 후 결과는 수치는 정상인데
갑상선자가항체수치가 높다고 하시면서
큰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이러한 경우
어떤질병이나 수술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갑상선저하증에 면역항체로 고민하시는군요,
사실 갑상선저하증의 원인은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갑상선에 대하여 면역항체를 만들어서 갑상선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면역질환입니다.
갑상선의 염증과 파괴의 결과로 저하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갑상선저하증이 근본적으로 치료되기 위해서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서 면역항체가 줄거나 사라져야 합니다.
아직까지 서양의학에서는 면역항체를 제거하여서 하시모토갑상선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면역의 불균형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면역세포는 더이상 항체를 만들지 않게 되고 갑상선의 기능은 근본적으로 회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