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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에서 기능저하증으로 바뀌기도 하는지요.
등록일 2012-12-26 조회 1596

우선 저희 이모가 어렷을때 부터 저를 키워주셔서


어머니 같은 분이신데요. 요즘 계속 목에 뭔가 걸리고 갑상선쪽에


이상이 있는것 같다고 하셔서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이라고 진단돼셨대여


근데 한 5달 쫌 넘었나? 갑자기 갑상선 검사를 다시 받아야


된다고 해서 받았더니 갑상선 기능저하증인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인가로 다시 진단됐다고 나온거에ㅜㅜ


대체 왜그런지 알수있을까여? 저희 이모가 정말 심각하신건지


원래 갑상선이라는 병이 바뀔수가 있는건지 좀 갈켜주세요.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이모의 갑상선질환으로 고민하시는군요.
님의 이모님과 같이 초기에는 갑상선항진증으로 치료받다가 시간이 흐른뒤에 저하증으로 진단받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전혀 이질적인 항진증과 저하증의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갑상선환자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더위를 심하게 타고 땀도 많이 흘리는데 체중은 오히려 늘어나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면역세포가 갑상선의 기능을 방해하는 면역항체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어떤 종류의 항체를 만드는가에 따라 항진증이나 저하증
또는 동시에 두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실때 호르몬 검사외에도 면역항체검사를 하시면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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