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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밤샘 업무의 상관관계 문의드립니다
등록일 2012-12-03 조회 1941

2년반정도 전에 처음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빠진후 저하증으로 바뀌어서 약 1년간 약복용하다가 좋아져서 몇개월안먹다가 거의1년째 다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양도 많이 늘었네요.

제가 궁금한건 사무직이긴하나 제가 밤을 세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6년이 넘었네요.

혹시 밤을 자주 세는 일과 갑상선 기능과 연관이 되나요?

그리고 약을 먹어서 어느정도 수치는 유지되긴하나 3달정도 전부터는 피로감이 너무 심합니다.

검사후 의사분이 수치를 보시더니 약간 모자라서 약을 0.025정도씩 두번 (4달에걸쳐서) 올렸습니다.

피로감 얘기를 했으나 별다른 얘기가 없으시네요.

밤새는 일을 한다고는 말씀 안드렸습니다.

만약 밤세는것 때문에 안좋아지고 더심해지는 거라면 직업을 바꾸던가 해야하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갑상선저하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기능이상의 원인은 다양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역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항진증에서 저하증으로 바뀌는 것은 님의 갑상선질환이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갑상선이상이기 때문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는 면역질환인데 자가면역항체에 따라서 항진증이나 저하증이 반복됩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야 완치가 되는데 현재까지 양방에서는 면역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서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의 존재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복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정확하게 처방하여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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