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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기능저하증
등록일 2012-11-07 조회 1706

안녕하세요

경미한 갑상선 기능저하증 (TSH 5.5~6.2) 상태가 4년여 지속되고 있습니다.

T3,T4 는 정상수치입니다.

대학병원에서 6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고 있는데 , 수치는 위의 상태를 유지 하고 있고,

담당선생님께서는 약을 처방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으며, 저 정도 수치에서는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을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너무너무 힘이 없고 무기력합니다.

팔다리 , 손발에 기운이 쭉 빠져나가는 느낌이 하루종일 있을때도 있습니다.

(힘이 없는 것이 아니고 기운이 없음 )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은 저도 하고 있지만,

그냥 이대로 지내는 것이 좋을까요???

요즘 들어 기운 없는 것이 더 심해진 것 같아서,, 질문을 남겨봅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현재 병원에서 하는 갑상선진단과 치료의 문제점 중에 하나는 증상과 혈액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혈액검사결과는 정상이거나 크게 나쁘지 않은데 증상은 저하증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또한 님의 경우처럼 TSH, T3, T4 만 검사해서는 갑상선의 기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습니다. 
갑상선의 자가면역항체와, rT3, freeT3 ,free T4 등 좀더 상세한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특히 자가면역갑상선염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우에는 양뱡에서는 치료법이나 치료약이 없습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야 완치가 되는데 현재까지 양방에서는 면역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서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의 존재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복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정확하게 처방하여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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