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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받은 30세 남자입니다. 밤에 목이 너무 갑갑합니다.
등록일 2012-10-16 조회 2024

지난 달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고 10일 정도

메티마졸 이라는 항진증 치료제를 1일 2회 2정 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증상에 식욕이 좋아지나 체중이 감소한다고 여러 곳에서 확인 했는 데~

이상하게도 저 같은 경우는 식욕이 전혀 없습니다. 체중은 5kg 이상 줄은 것 같고

몸에 조금 힘이 없어서 하루에 한끼 정도 식사를 하는 것 외에는

전혀 먹고 싶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전혀 생활에 문제가 없으니 문제되는 부분은

이게 아니라 하루에 4~5 시간정도 자는 데 몸은 조금 힘든데 졸립지는 않고 아침과 낮에는

괜찮으나 밤에는 목이 부어 침을 삼켜도 갑갑하고 불편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는지

17일에 예약인데 그 전에 복용하는 약을 늘려서 호르몬 수치를 낮추면

밤에 목이 불편해지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메티마졸을 복용하고도 목이 답답신 것으로 보아 님의 항진증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항진증으로 보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서 생기는 것으로 초기에는 항진증을 보이다가 저하증의 증상도 동시에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며 항진증 약물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하시모토갑상선염이 갑상선질환이 아니고 면역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항진증은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야 완치가 되는데 현재까지 양방에서는 면역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서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의 존재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복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정확하게 처방하여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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