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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기능항진증인가요..??
등록일 2012-10-10 조회 1724
제가 2년정도 전부터 갑자기 조금만 더워도 땀을 많이 흘리고

 

밥먹을때도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뜨거운 찌개 또는 매운음식먹을때 특히 더)원래 이러지 않았거든요??

 

2년정도 전부터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피로감이 좀 심한편입니다.직장에서도 가만히 있으면 졸음이 쏟아지고..

 

심지어는 회의시간에 졸면 안되는자리에서도 졸음을 참을수 없을정도로 피로감이 있네요.

 

몸도 뭔가 무겁고..어릴때부터 소화기능이 떨어지는지 설사를 자주 하는편이었구요.

 

이런저런증상들로 검색을 하다보니깐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병이 제 증상과 아주 흡사하더라구요.

 

이거 완치되는 병인지,내과로 가서 진찰을 받으면 되는 병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님의 증상은 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이라고 하는 항진증의 거의 모든 원인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긴 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갑상선염에 의한 항진증은 갑상선질환이 아니라 면역질환입니다.

혈액검사결과에 따라 호르몬제나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것으로는 완치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약물에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갑상선염에 의한 항진증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면역이 회복되면 갑상선염이 사라지고 갑상선염에 의한 항진증이 치료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양방에서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서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의 존재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복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정확하게 처방하여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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