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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 항진증...
등록일 2012-09-20 조회 1767

심방세동 부정맥으로 작년 12월에 시술을 했는데 그때부터 살이 조금씩 지속적으로 빠졌습니다.

시술전엔 64~5키로였는데 시술 수 식이요법으로 56키로가 나갑니다.

7월에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갑상선 항진증이 재발했다고 해서

그때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고 아직 호전은 안되는것같습니다.

아는분이 동의원소 치료를 해서 갑상선 저하증으로 만들어 평생 저하증

약을 먹고 하는게 항진증으로 인한 심장에 부담은 없을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항진증의 실제원인은 대부분 하시모토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서 생기는 것입니다.
증상은 갑상선증상이 나타나지만 갑상선질환이 아니고 면역질환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갑상선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혈액검사결과에 따라서 항갑상선제나 신지로이드를 처방하지만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갑상선질환이 아니고 면역질환이기 때문이죠...
현재 항진증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고 해서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으로 갑상선의 기능을 완전히 제거시켜 버리면 일생동안 저하증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는 면역과 호르몬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의 존재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재를 복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효과를 거두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하여야 합니다.
면역과 호르몬의 불균형이 개선되면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지 않고 갑상선염이 잦아들고 자연히 항진증은 치료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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