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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머니 갑상선..

등록일

2012-08-24

조회

1651

지난주 월요일날 어머니가 목아부으시고 아프셔서 동네병원에서 대학병원을가라고해 갑상선암검사를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자세히말씀은 안해주셨지만 결과가 암은 아니고 염증이라서 대학병원에서 입원해도 해줄게없다며 집에서 쉬시라고 보냇답니다. 몇일 약 드셨눈데 지난주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푹쉬시고 잠만주무시는데 별 차도가 없습니다

오히려 음식삼키기도 더 힘들어 하시고 계속 몸에힘이없우셔서 집에서 주무시기만하시고 끙끙앓으시는데

1.다른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받아볼까요?

2.오늘로 약1주일째 앓으시는데 보통 갑상선염증이면 약안먹고 자가치료로 회복이되나요?

그렇다면 회복기간은 어느정도인지.. 어머니 증세가 걱정됩니다..

현재 49세이시며 당뇨약 계속드시고 계십니다.

위 두질문에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께요ㅠㅠ부탁드립니다ㅠㅠ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어머님의 갑상선염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염이란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갑상선염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고 파괴하여서 생기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저하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 증상이 나타나지만 갑상선의 질병이 아니고 면역체계의 질병입니다.
현재까지 양방에서는 잘못된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이 없기때문에 입원해서 치료해도 소용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는 면역체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정상화물질(Adaptoge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즉 저하된 면역기능은 올려주고 과도하게 항진된 면역세포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돌려주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체질과 증상에 가장 적합한 한약을 정확하게 사용하여야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