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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치료 안하구 싶어요
등록일 2012-08-13 조회 1862

갑상선항진증이 재발해서 약을 먹어.야하는데 백일된 아기가 있어요

모유수유중이 었고 출산초까지도 재발하지 않았는데...

몇일전 감기몸살로 병원에 갔다 빈혈이 워낙 심했던지라 겸사겸사 한 검사에서 갑상선이 재발했다고 합니다.

분명 증상은 있는데 처음 생길때처럼 많이 힘들지 않아 인지하지 못했던것 같아여..



아기가 순둥이긴해도 늦둥이로 키우는터라 당연 피곤하겠지 했고(늦둥이 키우는재미에 피곤해도 잊을수 있었어여)모유수유중이라 체중감소와 배고픔이 있겟지하고 잘먹었구요 더운건 올해 유난히 여름이 다들더운관계로 그려러니 했구...

 대변횟수는 변비가 심해 오히려 반겼구요.. 심장소리도 심하지 않았구 식사후엔 손떨림도 심하지 않구... 무엇보다... 늦둥이 때문에 이더위에도 짜증은커녕 마냥행복하구요

그런데 치료제 때문에 모유를 먹이지 못해서여..

현제 약은 보류하고 모유를 먹이긴하는데 혼합중이고 분유양을 늘리는 중이에여

아기가 보채서...



제가 궁금한건 모유수유를 위해 갑상선 치료를 보류하면 안되는지여...

병원서는 치료해야한다고만하구... 찌찌찾는 아기땜에 맘이 많이 안좋아서여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입니다.
모유 수유중에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일반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증싱과 혈액검사소견으로 진단하고 일단 항진증이 진단되면 초기에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고 추가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관찰하다가 조절이 되지 않으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혈액검사결과에 따라 약물과 수술,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은 대중치료이며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닙니다.
더우기 나중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갑상선기능을 완전히 제거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평생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일생동안 고통받게 됩니다.
근본치료는 항진증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여야 하는데 면역, 내분비, 신경계, 스트레스, 해독, 소화기능등 중요한 시스템의 불균형을 검토해 보야야 합니다.
단순히 혈액검사상에 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항갑상선제를 투여하는 것은 너무나 단순한 사고이며 갑상선의 기능은 너무나 섬세하고 동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단순한 치료로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 되지 않습니다.
한방에서는 항진증을 초래한 근본원인을 찾아서 체질과 증상을 고려하여 체질면역한약, 면역해독약침 등으로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치료를 시행합니다.
더우기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체질한약은 수유중에도 복용이 가능하며 유아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갑상선항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여 엄마와 아이 모두 진정한 건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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