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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 갑상선질환관련 질문이요

등록일

2012-07-23

조회

1824

엄마가 4월달 인가부터 계속 몸이편찬으셔서

구체적으로는 추위를 많이타시고 한여름인데도 조금만 바람에도 춥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항상 꽁꽁싸메고 계시는데.....식은땀이 난다고 하시는거같습니다..

또 기력이 없으셔서 항상 축쳐져게시고 힘을 전혀 못쓰십니다...

그래서 최근7월초에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 질환이 의심되서 종합병원 내분비과에서 혈액검사를 받고 갑상선 사진을 찍으신거같은데

검사결과는 별이상없지만 갑상선 사진이 원래 하얗게 나와야 되는데 엄마는 검은색으로 나왔다고

4개월후에 재검진을 받으라고 권고했다고 하십니다....

근데 검은색으로 나온거면 무슨 병있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기력이 없으셔서

집안일은 물론 추위타는 것때문에 냉장고여는것까지 힘들어하십니다....

정말 이대로 있다 4개월후에 검사를 받아야되는지요?

그리고 병이있다면 어떤게 의심되는지.......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 입니다.
어머님께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고민하시는군요.
만성피로와 무기력,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 수족냉증, 등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많은 경우 갑상선호르몬의 혈액검사에 이상이 나타나지만 동시에 혈액검사에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혈액검사에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신지로이드와 같은 호르몬제를 복용합니다만 혈액검사에는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지만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이상을 초래한 근본원인을 치료하여야 합니다.
면역체계의 불균형, 스트레스, 해독기능저하, 소화기능의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갑상선의 기능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저하는 단순히 신지로이드와 같은 호르몬을 보충해준다고 모두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의 체질, 병력, 전신 증상에 따라 서로 다른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여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체질면역한약, 면역해독약침 등을 사용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초래한 근본원인을 치료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