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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저하증인데 임신후 빈혈 당뇨 왔어요
등록일 2012-07-18 조회 2585
산전검사로 갑상선저하증을 판정받았고
신지로이드 0.1mg 한알을 먹다가 한달후 재검에선 갑상선 항진증으로 나와서 다시 약 처방을 0.05mg로 받고 복용 2개월 중에
즉 3개월동안 씬지로이드 약을 복용후에
임신소식과 함께 갑상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에게 위험할수도 있으니 출산때까지 약을 복용해야한다고 하셨고
지금은 계속 0.05mg복용중인 임신 27주 7개월 산모입니다

임신후 빈혈도 심해서 철분제 두알씩 복용으로5월부터 7월까지 두달만에 수치를 10.2에서 ~ 10.5로 상승시킨 상태고요ㅡㅡ(수치 변화가 적은것 같음)

이번 26주때 병원에서 검진한 임산부 당뇨수치가 공복 8시간 이상후 했는데도 192나왔어요
임신사실을 알게됐을때부터 지금까지 몸무게는 8Kg증가했습니다

4차에 걸친 당료 재검을 다음주에 다시 받기 전에
지금부터 식이요법을 잘 하고 싶은데

내분비내과 정기검진은6월에 했었고요
8월에 예약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내분비과 전화해서 미역 다시마가 갑상선 저하에는 많이 먹으면 안좋고
당료에는 많이 먹어야 좋은것 같다고 어떻게 해야 좋겠냐고 여쭤봤더니
병원에 나와서 물어보라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이곳에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제 상태를 다시 정리해보자면
갑상선 저하ㅡ임신ㅡ빈혈ㅡ당료 수치 높게 나옴ㅡ당료 재검일 일주전
입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식이요법!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로 금기시 하는 음식이 다른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디에 맞춰서 식사 조절을 해야 하나요?
미역 다시마 섭취를 매일 해도 좋을까요?
빈혈과 당뇨 또한 갑상선 저하로 인한 합병증과도 같은건가요?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 입니다.
임신중 갑상선질환과 당뇨로 고민하시는군요.
항진증이었다가 저하증으로 호르몬 수치가 변한 것으로 보아서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갑상선염이 의심이 됩니다.
또한 갑상선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조절에 변화를 초래해서 당뇨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임신성 당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두 내분비 기능의 불균형에서 오는 것인데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 원인이 면역체게의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우라면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는 피하셔야 합니다.
님의 모든 증상이나 질병을 식이요법만으로 치료하거나 조절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방에서는 면역체계와 호르몬의 불균형을 체질면역한약, 면역해독약침등을 사용하여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양약과는 달리 안전한 한약재를 사용하여서 임신이나 출산여부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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