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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소없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있나요?

등록일

2012-07-18

조회

2122

원래 기운이 팔팔한 편은 아니었는데 최근 두어달 전부터 몹시 피곤합니다.

생전 안자던 낮잠도 자고

땀이 없는 편인데 10분 정도만 외출해도 땀이 나고

특히 새벽에는 몸이 흠뻑 젖는다 싶을 정도로 땀을 흘리면서 자요.

체중 감소는 두달간 2~3키로 정도로 큰 변화는 없어요.

최근에 요골신경마비로 오른손을 못써서 한달 정도 먹는게 부실했고

살은 그로 인해 빠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많던 적던 뭘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설사는 늘 달고 살아요(최소 하루 5회)

좀전에 맥박을 재보니 분당 120회 정도 뜁니다.

가급적 편안한 상태에서 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긴장한거 같아요.

딱히 어디가 많이 아픈 건 아닌데 집안일이 버거울 정도로 몸이 많이 힘들어요.

그나마 많이 들어본게 갑상선 가능 항진증이라 검색해봤더니

눈에 뛸 정도로 체중감소가 있다고 하는데

혹시 체중감소가 없는 항진증도 있을까요?

아님 의심할 수 있는 다른 질병은 뭐가 있을까요?

단순히 그냥 피곤하다고 하기에는 몸이 너무 힘들어요.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 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의심 증상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 항진증의 체중 감소는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항진증이 심하면 심한 체중감소가 동반되고 심하지 않으면 체중감소가 현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보다 일반적인 피로가 아닌 만성피로가 있다고 하셨는데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충분히 자도 호전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계속될 때는 만성피로증후군(CFS)을 의심하여 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쉬겨나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6개월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내분비계, 며역계, 자율신경계, 소화계 및 해독기능의 저하로 발생합니다.
님과 같은 관절증상이 흔히 동반됩니다.
한방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체질면역한약, 면역해독약침, 면역균형치료등을 사용하여 갑상선항진증을 포함한 갑상선질환, 만성피로증후군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