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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항진증약을 먹었는데 간수치가올라가요..
등록일 2013-09-13 조회 2669

저희엄마가 갑상선항진증이라서 약을먹는데요 맨날먹으면 간수치가올라가고 간수치치료한다고 항진증약은못먹고 간수치낮추는약먹다가 다시 괜찮아져서 항진증약먹으면 또 간수치 올라가고그래요...

그래서 의사가 무슨 동위원소 치료?하면되는데 그거하면 저하증걸린다고하네요?..

어떻해야되요..?갑상선치료해야되는데 딴병만들어서 치료하고있고..다른방법이없나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항진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항진증의 증상은 전신에 나타나지만 특히 심장박동 증가, 목이 붓고, 이물감, 목소리의 변화, 가려움, 안구돌출 등의 증상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과도한 것이지만 사실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면역이상으로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며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만드는 것이죠.

 

메티마졸, 안티로이드 등으로 과도한 호르몬을 줄여주고, 갑상선호르몬의 수치를 일시적으로 정상화시킬 수 있지만 면역이상이 계속되는 한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고 재발합니다.

평생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동위원소 치료를 하게 되면 평생 저하증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며 삶의 질이 매우 불량하게 될것입니다.

 

 

잘못된 면역체계가 갑상선을 공격하여서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정상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항진증과 증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갑상선전문한의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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