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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 항진증 관련 뇌하수체 자극 호르몬 수치문의요
등록일 2012-07-12 조회 2635

내과에서 갑상선 항진증 이라고 하는데 좀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네요.

free T4는 1.68로 정상인데 TSH가 0.01로 나왔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갑상선 호르몬은 정상수치인데 TSH가 T4 수치를 높다고 판단해서 낮게 내보낸다는데.

처음 검사 받은 병원에선 약을 하루에 한알 먹으라고 보름치 처방해 주셨고.

좀 신뢰가 안가서 한달 뒤 다른 내과에 갔더니 거기서도 검사결과가 비슷하게 나왔는데 그 병원 선생님은 이런 경우는 약먹어도 소용없다면서 그냥 많이 피곤하면 병원에서 링거 맞고 몸을 안 피곤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두 병원 모두 신뢰가 안가서요.

네이버 전문의 선생님들께 검사결과에 대한 소견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제 어느 병원을 다시 가서 검사 받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갑상선 관련해서 진료 잘 보는 곳 있나요?

저희 집은 과천이구요. 서울 쪽 까지도 괜찮아요~

 

답변 :

안녕하세요. 행복찾기 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항진증의 진단은 기본적으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수치가 낮은데도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T4)의 수치가 높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하여서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거나 항갑상선제의 복용에도 호르몬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증상이 계속되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TSH와 T4만으로 갑상선기능항진이나 저하를 진단하는 것은 매우 부정확하고 그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것 역시 정확한 치료효과를 거두기 힘듭니다.
TSH, T4.외에도 T3, rT3, 자가면역갑상선항체, free T3, freeT4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동시에 검사하여야 합니다.
특히 항갑상선제를 3개월정도 복용한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초기에는 호전되다가 증상이 재발된다면 항갑선제의 치료보다는 갑상선 기능의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원인치료를 하시는 것이 현명한 치료법입니다.
한방에서는 혈액검사상  한두가지 호르몬수치에 따라 약물을 처방하는 양방치료와는 달리 갑상선의 기능이상을 초래한 근본원인을 찾아서 치료함으로써 갑상선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킵니다.
갑상선질환의 원인이 되는 부신호르몬, 혈당조절, 해독기능, 소화기능, 면역의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을 고려하고  환자의 체질에 따른 체질면역한약, 면역해독약침 등으로 갑상선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갑상선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여 잃어버린 건강을 빠른시간내에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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