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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 혹
등록일 2013-06-14 조회 1944
갑상선에 혹이 많이 있고 옆에서보면 많이 튀어나와 있지만 수술은 안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수치는 약한 기능항진증인데 약은 안먹어도 되는정도라고합니다

혹을 발견한지 15년정도 되었는데 경험상 약을 안먹으면 피곤해서 동네병원에서 약을 처방해달라고해서

먹었습니다.

혹이 없이 그냥 갑상선이 부은사람들은 치료하면서 붓기가 가라앉기도 하는것 같던데

혹은 수술이 아니면 자연적으로나 약물치료로 크기가 줄어들지는 않나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의 혹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의 혹은 종양의 일종으로 대부분의 양성결절입니다.

결절은 크기가 상댱히 커지기 전에는 육안으로 구별되지 않으며 갑상선부위가 튀어 나온것은 대부분 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한 질병이지만 원인은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호르몬 외에 면역항체검사를 하면 알 수 있습니다.

메티마졸 등의 항갑상선 약물은 과도한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이며 갑상선의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갑상선이 부은 것은 보통 갑상선염이 치료되어야 가라 앉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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