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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하는데..

등록일

2013-06-18

조회

1876

몸이 갑자기 안좋아 병원에 갔더니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의심스러워 피검사랑 초음파 검사을 했습니다. 그런데 피검사을 했는데 수치가 너무 높아서 안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높으면 안나올수가 있나요?

그리고 수치을 떨어트리고 위해 약을 먹었는데 너무 어지럽고 구토증상이 심해 의사한테 문의했더니 보나링에이정, 맥페란정을 같이 갑상선 약과같이 먹으라고 하는데. 먹었더니 몸이 너무 너무 뜨겁고 해서 잠을 잘수가 없을정도로 몸에 열이 심하던데.. 갑상선약과 같이 먹어서 그럴까요? 아니며 다른 원인이 있었서 그럴까요? 이게 부작용 일까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항진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과도한 질병이지만 원인은 대부분 면역기능의 이상에 의한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면역이상은 혈액검사를 할 때 면역항체를 검사하면 알 수 있습니다.

항갑상선 약물은 과도한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여 주지만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항갑상선제는 구토나 피부가려움증과 같은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며 간기능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