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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암에대해문의합니다
등록일 2013-06-24 조회 1707

작년에몸이피곤하구 기운이읍어 병원애서진료을받았는데. 이상새포가있다고 수술을하라고했는데 좀더기다러본후에한다하구있다가6월초에 유두암진단을받았는데 수술을해야되다고하는데요 당장수술을할수없는 입장이라서요. 두달후에할수있는데 괜찬을까요 크기는0.7이라고해요 큰병원가서 한번더진료을받아 볼까하는데요 자꾸암세포을건드러도 괜찬을까요 부산고신의료원으로갈까하는데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암은 발견즉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암의 크기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0.7센티 정도의 유두암이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당장 수술하지 않고 관찰하다가 계속 커지면 수술을 결정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갑상선암은 90%이상  유두암으로 유두암은 거북이암이나 착한암으로 불리며 잘 자라지 않고 전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갑상선을 전부 절제한다면 일생동안 갑상선저하증으로 호르몬을 복용하여야 하며 삶의 질은 매우 불량하게 됩니다.
갑상선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그만인 장기가 아니며 에너지대사에 필수적인 매우 중요한 내분비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암은 면역체계의 저하로 발생하는 것이며 저하된 면역체계를 회복시키면 암이 사라지거나 적어도 커지거나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면역저하의 원인을 찾아내고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면역저하가 계속되면 갑상선을 제거하더라도 다른 부위에 다른 암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갑상선절제술후에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역시 다른 종류의 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6개월이나 1년주기로  추적검사를 하여 암이 크지 않는지 추적검사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2-3년 지켜본 후에 계속해서 커진다면 그때 수술하여도 건강이나 생명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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