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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가면역수치에 관하여
등록일 2015-02-02 조회 2789

제가 자가면역질환인 1형당뇨랑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요(무슨 병인데 병이름이 있었어요)
원래는 항진증이었는데 저하증이 됐고, 수치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아 검사를 했는데
자가면역항체수치가 5.6이상이면 높은 것에서 1000이상이라서 측정이 되지 않고
4.8이상이면 높은 것에서 165라고 했거든요
 
저 5.6이상과 4.8이상이면 높은 거라는 게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고
 
현재 제가 먹는 족족 설사를 하고 있고
복통이 심하고 속이 안좋아서 위,대장 내시경을 앞두고 있는데
혹시 의심할 수 있는 병이나 그런 게 있을까요??
한 달 째 지속되고 있어서 검사를 받기로 한거에요
 
 
또 자가면역은 스트레스받으면 안좋다고 하던데
제가 많이 예민하고 그래서 자주 힘들어하는데
심리적으로 조심해야하는 것 외에 음식이나 뭐 다른 게 있을까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면역이상의 원인인 하시모토갑상선염인 것 같습니다.

항체수치가 정상 가까이 떨어져야 현재 증상들이 호전이 가능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음식관리도 정말 중요합니다.

염증 완화에 야채주스가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 검색해 보면 레시피가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갑상선저하증은 갑성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긴 병이지만 원인은 대부분 면역이상에 의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족한 호르몬을 호르몬제제로 보충시켜줄 수 있지만 원인이 되는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재발되고 증상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양약에 의존하여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내 몸은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점점 잃게 됩니다.그래서 많은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평생 양약을 끊지 못하는 것입니다.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신지로이드를 복용할 필요도 없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면역이상에 의한 저하증인지 알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할때 갑상선호르몬 외에도 면역항체 검사<Anti TPO Ab, Anti TG Ab,TSH-r Ab>를 해야 합니다.

 

우리몸은 면역불균형, 영양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소화, 해독, 항산화,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의 원인에 의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 갑상선염, 저하증으로 치료기간은 항체의 유무에 따라서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6개월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저하증과 증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저하증의 근본치료는 면역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갑상선전문한의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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