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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염증
등록일 2015-01-20 조회 3726

몸에 급 기운이 없어져서 갑상선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말로는 위험한건 아니고 아직 약도 안먹고 소염제를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는데다가..

아랫배 통증이 생기고 소변도 자주 보게 되는데요..

한쪽 갑상선엔 물혹이 있는데 이건 작아서 정기 검사만 받으면 되고

한쪽 갑상선에 염증이 있는데 머라그러더라 굳이 병명을 말하자면 아갑상선염?

이라고 하면서 소염제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위장약 이렇게 처방해 준다고 일주일 후에 오라고 하드라구요

처음 피검사 받을때 TSH수치가 3.138이였는데 이틀만에 6.75가 됬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Free T4 이 수치는 1.18에서 1.11로 바뀌였구요.

약을 먹으면 먼가 호전되는게 보여야 되는데.. 호전되는 증상도 없고

복통이 생기고 소변이 자주 보고 싶어지고 몸은 쳐지고 해서 ...

큰병원에 가봐야 되는건지...아니면 기다려 봐야 되는건지..

또 복통은 왜 생기고 소변은 자주 마려운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염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에 관한 항체검사와 염증수치를 함께 검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혹은 95%이상 양성인 결절이며 놔두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양성결절이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결절의 크기가 작으면(5미리미터 이하) 암이든 결절이든 무관하게 조직검사할 필요도 없이 다만 주기적으로 크기만 관찰하면 됩니다.


다만, 암이나 결절 등 모든 종양은 유전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그리고 우리 몸의 중요한 시스템의 기능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내분비, 면역, 해독, 신경, 항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암이나 결절을 증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찾아서 제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치료를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수정해 나가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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