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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산부갑상선저하증이요~
등록일 2015-01-14 조회 2482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임신8주차 산모입니다 


초기에산전검사를통해서갑상선기능저하라는 판정을받았는데요 


검사결과는 2.4로나왔고일반인일 경우 정상수치이나 


임산부라서 약간떨어진다고 오늘 1주일분약을처방받았고다시한번피검사를했구요 



다음주엔 갑상선초음파를보자고하시더라구요


오늘부터 약을복용함 애기두뇌발달엔 아무런 문제가없는건지 궁금하구요


다시 피검해서 수치가정상으로나왔을경우엔 약을더이상 복용안해도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또 약을계속복용해야된다면 출산후에도 복용을계속 해야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저하증이면 살이찐다는애기가있던데 물론 임신중이니 앞으로살이찌겟지만


약을복용함 살이 안찌게되는지 궁금해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임신중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결과에 따라서 추적검사만 하시거나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산후에 체중은 여성호르몬등의 원인으로 증가가 될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갑상선기능이 회복되고 몸이 회복되면 정상으로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갑상선저하증은 갑성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긴 병이지만 원인은 대부분 면역이상에 의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족한 호르몬을 호르몬제제로 보충시켜줄 수 있지만 원인이 되는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재발되고 증상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양약에 의존하여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내 몸은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점점 잃게 됩니다.그래서 많은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평생 양약을 끊지 못하는 것입니다.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신지로이드를 복용할 필요도 없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면역이상에 의한 저하증인지 알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할때 갑상선호르몬 외에도 면역항체 검사<Anti TPO Ab, Anti TG Ab,TSH-r Ab>를 해야 합니다.

 

우리몸은 면역불균형, 영양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소화, 해독, 항산화,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의 원인에 의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 갑상선염, 저하증으로 치료기간은 항체의 유무에 따라서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6개월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저하증과 증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저하증의 근본치료는 면역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갑상선전문한의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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