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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어지러움증 뇌하수체 , 갑상선
등록일 2015-01-08 조회 2669

재작년에(약1년전) 갑상선이 이상있는거 같다고 검사를 했는데

특별히 수치가 높거나 낮지 않았고 정상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신지로이드를 한달치 먹고 말았는데요
 
어제 너무 어지럽고 헛것이 보여 병원응급실을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피검사를 해주셨더라구요 저 알아보고..
 
그러니 역시 갑상선은 정상이고 뇌하수체 수치가 조금 높다고 하는데
8정도 나왔거든요 이게 얼마나 높은건지 잘 모르겠고...
 
계속 어지럽고 그러면 신경외과로 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여러 검사... 비싼 검사들 받기 겁나서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크게 어지럽지는 않는데 무기력하고 멍.. 한 상태입니다.
 
뇌하수체 수치 8이 높은건지.. 
신경외과에 검사가 필요한건지..(이건 본인이 더 잘알겠지만..)
 
아 그리고 빼먹은게 있는데 지금 십이지장 궤양으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글립타이드라는 약이랑 초록색 AG 적힌 약이랑 
jim , DP 0.5라고 적혀있는 약입니다..
 
약의 부작용이지 아니면 뇌하수체 이상때문인지..
 
갑상선 정상 뇌하수체 수치8 정도면 무슨 조치를 취해야하고
 
어지럽고 만성무기력증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무기력증이라고 아는데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우울하고.. 그러네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시군요.

단순히 호르몬 문제가 아닌 면역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면역항체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저하증은 갑성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긴 병이지만 원인은 대부분 면역이상에 의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족한 호르몬을 호르몬제제로 보충시켜줄 수 있지만 원인이 되는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재발되고 증상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양약에 의존하여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내 몸은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점점 잃게 됩니다.그래서 많은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평생 양약을 끊지 못하는 것입니다.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신지로이드를 복용할 필요도 없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면역이상에 의한 저하증인지 알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할때 갑상선호르몬 외에도 면역항체 검사<Anti TPO Ab, Anti TG Ab,TSH-r Ab>를 해야 합니다.

 

우리몸은 면역불균형, 영양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소화, 해독, 항산화,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의 원인에 의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 갑상선염, 저하증으로 치료기간은 항체의 유무에 따라서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6개월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저하증과 증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저하증의 근본치료는 면역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갑상선전문한의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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