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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뇌하수체, 갑상선
등록일 2014-12-26 조회 2442

뇌하수체를 검색하면 갑상선도 함께 나오는데,

뇌하수체에 이상이있으면 갑상선에 이상있을수있단 말 같은데요,

그럼 뇌하수체가 원인인 갑상선 질환과 그냥 갑상선 질환이 다른건가요?

그 둘이 무조건 연관되어있는건지 아님 뇌에 이상없고 갑상선질환만 있는게 대부분인지..

그리고 피검사만으로 뇌하수체 호르몬 비정상을 알수있는지 궁금합니다.

 

갑상선 질환 의심이 되는데 제가 한달전에 뇌 mri는 정상이었는데 다시 검사를 해야하나해서요.

굳이 다시 mri가 필요없다면 피검사만으로도 뇌하수체 이상을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질환이 의심이 되시는군요.

두뇌는 시상하부과 뇌하수체, 갑상선을 이어주는 축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포함한 자율신경을 통해서 갑상선의 기능과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을 조절합니다.

MRI 검사결과가 이상 없더라도 혈액검사상 갑상선수치가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 체크하신 후에 의심이 되신다면 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검사는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액검사를 할 때는 세가지 호르몬 수치외에 면역항체검사를 하여야 나중에 이중으로 검사하는 수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가증상들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은 우리몸의 중요한 기관으로 호르몬과 에너지를 조절해 주므로 저하증일 경우 만성피로, 변비, 무기력, 체중증가, 추위 등

항진증일 경우 설사, 체중감소, 심장박동 증가, 더위 등의 증상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을 공격하는 항체가 생겨 목이 비대해지거나 안구가 돌출되는 등 외관상 문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원인은 호르몬과 면역, 해독, 소화, 항산화,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생활습관, 체내에 쌓여있는 중금속, 영양불균형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호르몬제 하나로 치료 되는 것이 아니므로 원인을 알고 그 원인부터 치료하셔야 재발되지 않고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이상으로 암이 발생되는 것은 아니고 면역력이 저하되다 보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갑상선 전문 한의원, 전문병원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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