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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 결절 3cm 면 큰건가요?
등록일 2014-12-22 조회 3186

제가 아기 낳고 결절을 발견했어요?

아기 가졌을때도 갑상선 임당 모두 정상이였어요

피검사를 한달 간격으로 두번했는데
첫번짼 갑상선 기능 정상이랬는데 두번째 다른병원에선 이상소견있다네요 가능한가요?

급성으로 갑자기 결절이 나타날수있나요?

세침을 두번째 했는데 첫번짼 정상으로 나왔고 

두번짼 이상소견이 있다네요 그럼 암인가요?

이제 전 세침으로 검사를 안하고 목을 째서 조직 검사를 하능건가요?

만약 암이라면 수술후 둘째 가져도 되나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결절로 고민하시는군요.

갑상선 수치는 정상이지만 경계수치에 있었거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결절이나 혹은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원인으로 자라고 있었으나 현재 출산, 스트레스등으로 급격하게 커져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혹은 95%이상 양성인 결절이며 놔두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양성결절이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검사는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결절의 크기가 작으면(5미리미터 이하) 암이든 결절이든 무관하게 조직검사할 필요도 없이 다만 주기적으로 크기만 관찰하면 됩니다.


다만, 암이나 결절 등 모든 종양은 유전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그리고 우리 몸의 중요한 시스템의 기능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내분비, 면역, 해독, 신경, 항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암이나 결절을 증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찾아서 제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치료를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수정해 나가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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