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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 결절
등록일 2014-12-22 조회 2421

얼마전에 아내가 건국대병원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3개 있다고
조직검사를 받아보라고 권고하였읍니다

아내의 나이는 57세이고요
대체로 건강한 편입니다

결절의 크기가
한개는 20미리이고 나머지 두개는 
5미리 7미리라고 하고...

검사받기 4년전에 동네의원에서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았을때 
15미리 정도 크기의 결절이 있다고
알아두고 크기가 변하면
조직검사를 한번 해보라고 하였는데

이번 건국대 검사후 다시 그 의원에서 초음파를 해 보았더니
이 의원에서는 여전히 크기가 15미리라 하네요

1.병원마다 기기의 차이로 진단에 차이가 있나보지요? 

요즘 갑상선에 관련해서
겉으로 만져서 이상이 없어면
병원에 가지도 말아라

설혹 암이라도 생존율에서는 별 차이가 없고 
암 수술로 갑상선 전체를 제거할 경우에는 평생 홀몬제를 먹어야하고
몸도 안 좋으니 삶의 질을 고려할때 암수술을 안하는게 낫다는 원자력병원장님의 권고와 의사협회의 권고를 본적도 있는데

지금 경우는 동네의원 진단으로는 크기의 변화가 없지만
건대 검진센터의 의견으로는 
검사를 받아보라하니 어쩌면 좋을까요?

일단 아산병원에 가서 상담하니
다시 초음파찍고 생검을 해보자고 하는데

해서 암이라고 하면 수술을 안하기도 그렇고 
하면 편생 홀몬약을 먹어야하고
먹어도 이전보다 훨씬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여 삶의 질이 훨씬 떨어진다니
판단이 안서네요

아내의 나이가 이제 57세인데

이곳 저곳 갑상선에 관한 자료를 보니
갑상선암은 전이가 잘 안되는 착한 암이라
암이라도 수술하나 안하나 생존율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암을 수술하면 생존율이 99% 안하면 97%
로 차이보다는 삶의 질을 고려할때
안하는게 낫다니 
이말에 공감이 가네요

현재는 밖으로 봤을때 전혀 이상이 없고요
만져지지도 않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결절로 고민하시는군요.

병원마다 측정하는 기기와 사람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절의 크기가 작은편은 아니여서 정확하게는 조직검사를 받아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혹은 95%이상 양성인 결절이며 놔두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양성결절이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검사는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결절의 크기가 작으면(5미리미터 이하) 암이든 결절이든 무관하게 조직검사할 필요도 없이 다만 주기적으로 크기만 관찰하면 됩니다.


다만, 암이나 결절 등 모든 종양은 유전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그리고 우리 몸의 중요한 시스템의 기능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내분비, 면역, 해독, 신경, 항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암이나 결절을 증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찾아서 제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치료를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수정해 나가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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