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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분비내과 (갑상선 결절)

등록일

2014-12-18

조회

2348

2년전 갑상선 초음파를 했었는데 결절이 여러개있다고 피검사를 다시 했는데 괜찬다고~

이번에 다시 초음파를 했는데 결절이 많이 컸다고 2개가 2cm가까이 컸다네요

조직검사를 받으라는데 꼭 대학병원에 가야 하나요~?

악성 아니라도 수술해야 하나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결절로 고민하시는군요.

크기가 작은편은 아니여서 더이상 커지지 않게 유지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가셔서 조직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혹은 95%이상 양성인 결절이며 놔두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양성결절이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결절의 크기가 작으면(5미리미터 이하) 암이든 결절이든 무관하게 조직검사할 필요도 없이 다만 주기적으로 크기만 관찰하면 됩니다.

다만, 암이나 결절 등 모든 종양은 유전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그리고 우리 몸의 중요한 시스템의 기능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내분비, 면역, 해독, 신경, 항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암이나 결절을 증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찾아서 제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치료를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수정해 나가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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