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커뮤니티 > 갑상선 지식인 상담
커뮤니티 갑상선 지식인 상담
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이 답답합니다.
등록일 2013-07-01 조회 2227

안녕하세요. 전 44세 여성입니다.

몇달 전 목이 칼칼한 감이 있었다가 한달전부터는 목에 가래가 걸린 것 같이 뭔가 걸려있는 느낌입니다.

위로 올려 나온 것은 아주 약간의 진득한 흰액체 정도이고 넘어가지도 잘 나오지도 않지만

목의 느낌은 많이 묵직하네요. 가끔 넘 답답해 숨을 못쉴 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그럼 더 할것 같아

생각을 말아버립니다. 작년 말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내시경 소견상 약간의 출혈이 발견된 위염정도고

갑상선상의 이상도 없었습니다.

이달초 병원에 가니 위역류약을 2주간 주시던데 나아지는 증상이 없습니다. 속쓰림증상도 없구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괜찮았다가 음식물이 넘어가고 부터 걸리는 증상이 생기는데

특히 과일을 먹은후 더 그렇고 그럴때마다 기침비슷하게 소리를 내게 되네요.-.-;;

검색해보니 매핵기라는 병과 유사하긴한데 년초 비정형우울증 진단을 받은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먹어서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목의 이물감으로 고민하시는군요.
목의 이물감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붓는 갑상선염과 편도선염, 인후염이 대표적인 원인이 되고 역류성식도염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에 대해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부터 검사를 해보면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혈액검사에서 갑상선에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갑상선염이나 결절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검사는 가까운 병원에서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액검사를 할 때는 면역항체검사를 하여야 나중에 이중으로 검사하는 수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저하증, 항진증의 대부분의 원인이 면역이상에 의한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이기 때문입니다. 

음식과 생활은 일단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면역과 해독기능에 도움이 되는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보기
보기
이용약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