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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이 안좋은거 같은데 어떤 병원을 가야하고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등록일 2014-12-15 조회 2313

최근들어 한달사이?

체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먹는것에 비해 급격하게 늘었어요 한 8키로정도?

목 아래가 항상 붉고

가위에 자주눌리고 악몽을 자주꿉니다

하루 8시간 수면을 규칙적으로 하는데도
(새벽3시 ~ 오전 11시)/span>

오후쯤이 되면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해집니다

피곤함에 잠이라도 들면 다음날 11시에 일어납니다

많이 자고 일어난 날도 엄청피곤 하구요


대학생인데 수업에 집중을 못하겠으며

예전에 비해 집중력이 엄청 떨어집니다

사람과의 대화에 있어 상대방이 무슨얘기를하는지

즉 말귀가 어두워 져서 다시 물어보기 일수입니다


피부가 때때로 전체적으로 붉고 얼굴이 빨갛다는

소리를 주변인 들로부터 자주 듣습니다

또한 자주 간지럽고 긁으면 긁을수록 간지럽습니다

아토피 같은건 앓아본적 없습니다.

 
 
군대 있을때도 잘 안느끼던 추위를 요즘들어 엄청 많이탑니다...


최근 금연한지는 4개월 정도되었는데

처음에는 금단증상인줄 알았다가 우연히 tv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 증상이 저와 비슷한듯 하여 질문 남깁니다.
 
이런 경우 어느 병원을 가서 어떠한 검사를 요청 하면 되는지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 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저하증이 의심이 되시는군요.

 

갑상선저하증은 갑성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긴 병이지만 원인은 대부분 면역이상에 의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족한 호르몬을 호르몬제제로 보충시켜줄 수 있지만 원인이 되는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재발되고 증상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양약에 의존하여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내 몸은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점점 잃게 됩니다.그래서 많은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평생 양약을 끊지 못하는 것입니다.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신지로이드를 복용할 필요도 없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면역이상에 의한 저하증인지 알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할때 갑상선호르몬 외에도 면역항체 검사<Anti TPO Ab, Anti TG Ab,TSH-r Ab>를 해야 합니다.

 

우리몸은 면역불균형, 영양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소화, 해독, 항산화,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의 원인에 의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 갑상선염, 저하증으로 치료기간은 항체의 유무에 따라서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6개월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저하증과 증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저하증의 근본치료는 면역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갑상선전문한의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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