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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2년째 잦은 두통과 급격한 시력저하 왜 그런거죠?
등록일 2014-12-09 조회 2368

바로 질문하겠습니다

2012년 여름에 술을 진탕 마신 다음날에 머리가 되게 아프더니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두통이 있습니다.

2013년 여름정도까지는 2~3일에 한번꼴로 두통이 서서히 오면서 되게 아프고 어지러웠는데

그 이후에는 일주일에 잔두통이 한번정도씩 있어요.

그리고 베개를 베거나 버스의자에서 머리를 잠깐 기대고 있으면 계속 두통이 옵니다.

그리고 2012년 두통시기와 비슷하게 원래는 시력이 1.5 1.8이였는데

2013년에 시력을 확인해보니 0.3 0.2로 떨어졌어요.

 

극심한 고통에 두통은 없지만 베개를 배거나 머리에 살짝이라도 충격이 있거나

그냥 평소에 생활하는중에 두통이 자주 있는데 원인이 뭐때문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두통이 시작된 시기쯤부터 소화도 잘안돼고 변비? 도 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눈꺼풀도 되게 무겁고 뭐가 걸려있는 느낌이 종종 생겨요.

두통이 날때는 열은 나지않고 항상 한쪽만 아픈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아파요

답변 :

안녕하세요?
갑상선한방치료전문의 차용석입니다.

갑상선질환이 의심이 되시는군요.

아래 내용 체크하신 후에 의심이 되신다면 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검사는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액검사를 할 때는 세가지 호르몬 수치외에 면역항체검사를 하여야 나중에 이중으로 검사하는 수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가증상들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은 우리몸의 중요한 기관으로 호르몬과 에너지를 조절해 주므로 저하증일 경우 만성피로, 변비, 무기력, 체중증가, 추위 등

항진증일 경우 설사, 체중감소, 심장박동 증가, 더위 등의 증상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을 공격하는 항체가 생겨 목이 비대해지거나 안구가 돌출되는 등 외관상 문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원인은 호르몬과 면역, 해독, 소화, 항산화,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생활습관, 체내에 쌓여있는 중금속, 영양불균형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호르몬제 하나로 치료 되는 것이 아니므로 원인을 알고 그 원인부터 치료하셔야 재발되지 않고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이상으로 암이 발생되는 것은 아니고 면역력이 저하되다 보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갑상선 전문 한의원, 전문병원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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