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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 항진증!
등록일 2013-07-17 조회 1721

저희 어머님께서(70세) 갑상선 항진증 질환 진단을 5월에 받으셨습니다

증상은 올 3월부터 갑상선 질환의 기본적인 증세인 몸에 힘이없고 가슴이
뛰고 살이 빠지시는 증세가 있습니다

이증상으로 5월에 모대학병원에서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 방사선 동위원소 요오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갑상선 항진증진단을 받았는데 대학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해도 상태가 계속 나빠지시고

일반생활 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으셔서 동네 일반 내과에서 진료받으며 약복용중입니다

제가 알고 싶은것은 6월달부터 일반내과에서 처방 받아 투약중이신데 큰차도가 없으셔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다시 대학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가야 하는지(대학병원은 자세한설명과 환자의 배려감이 너무없어서) 아니면 일반 내과에서 계속 진료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언제쯤이면 약빨(적적한 표현방법이없어서)이 들까요

자식된 입장에 어머님 보기가 힘들군요

답변 :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갑상선항진증으로 고민하시는군요.
항진증의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사실 항진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레이브스병으로 판명이 되면 호르몬수치를 조절과 동시에 면역의 이상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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