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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 환자인데요 더운지방 여행 괜찮을까요?

등록일

2013-08-01

조회

1896

일주일 뒤에 베트남 지방으로 떠나는데 , 요즘 갑상선 수치가 올라서 그런지 땀도 많이나고 손도 떨리고 다리 근력도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다가 면연력까지 떨어진 것 같은데, 이번에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요즘 베트남은 여러가지 풍토병과 전염병이 있다고 하던데 자칫 면연력이 약해진 상태로 갔다가 여러가지 병에 노출될까 두렵기도 하고 특히 더운지방이라 여러가지 걱정도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에 갑상선 중독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꼭 채택해 드릴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휴가철에 고민이되시겠네요.
우선 더운지방에 가시게 되면 느껴지는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순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무리하시거나 안좋은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질병에도 노출될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물놀이 특히 주의하시고(제 동료도 보라카이 다녀온 후 대상포진과 접촉성 피부염으로 일주일간 고생했습니다.)
컨디션 관리 잘 하시면서 음식 또한 주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만한 음식, 과일 자제해주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휴가를 즐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기전부터 잘 쉬시고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비상약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