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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갑상선 기능저하 엄청 걱정됩니다..
등록일 2013-08-07 조회 1805

지금 현재 막 13주차 접어들었어요...6월 22일(9주)에 병원검진 갔을때 기초적인 검사(피검사,소변검사)를 했거든요

이때가 검사하는 시기인가요? 아니면 제가 더 일찍 병원에 갔으면 그때 바로 검사 했을까요?

그날 빈혈수치는 바로 나오드라고요...9.5라고 철분제 먹으래서 지금 먹고 있고요

암튼 그때 검사하고 이번 토요일에 병원가서 결과를 들었는데..갑상선 기능저하로 나왔어요

정상수치가 4까지인가 되는거 같던데 저는 4.2인가 되드라고요

그래서 피검사 한번 더 하고 왔어요..아직 결과는 안나왔고요..

걱정이 되는게 갑상선기능저하면 초기에 아기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지금 벌써 13주가 되버려서..약을먹어야 한다면 빨리 먹어야 할거 같은데..

결과 나올때까지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첫째때는 이상없었는데...갑자기 이런 결과를 듣게되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답변 :

안녕하세요.

임신 중 갑상선 저하증으로 고민이시군요.

여성은 임신과 출산 후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며 갑상선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지금 수치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예방관리는 필요합니다.

갑상선 저하증은 면역과 관련이 깊으며 호르몬 수치외에 항체검사도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항체가 없고 정상이시라면 생활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항산화, 소화, 해독 등을 관리해주신다면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부족한 호르몬을 넣어 주지만 면역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양약은 구토나 피부가려움증과 같은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며 간기능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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