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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지식인 상담
제목 양쪽 갑상선절제수술후~
등록일 2013-08-09 조회 1748

질문 :

안녕하세요.

너무 궁금하고 답답해서 교수님께 여쭈어 봅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4개월된 갑상선절제수술을(양쪽)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손,발이 절리고 입안이 자꾸만 헐어서 제대로 먹지못합니다.

일반병원에 가면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링거만 맞고 옵니다.

또다른곳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요?

아니면 대학병원가서 제데로 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더우신데 건강조심하세요~~
답변 :

 

안녕하세요. 면역력 저하로 고민이시군요.
입안의 염증 즉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긴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독, 소화, 호르몬, 항산화, 잘못된 생활식습관 등을 개선시켜줘야 합니다.

당연히 면역체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면역에 부담이 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을 멀리 해야 합니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다양한 종류의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먹고 좋은 단백질도 적당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정제되지 않는 형태가 좋으며 현미나 고구마 등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은 염증을 증가시키는 식용유나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 3, 들기름, 올리브유와 같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는 기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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